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이상용 수석프로그래머 합류

김미주 기자 2024. 3. 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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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수석 프로그래머에 이상용(사진) 씨가 선임됐다.

BIKY는 지난 21일 공모를 통해 이상용 수석 프로그래머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수석 프로그래머는 "한국의 대표적인 어린이청소년 영화제인 BIKY가 국내에서 성장하는 것과 함께 국내외에서 더 많이 알려지고, 더욱 다양한 관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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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공모 통해 선출, BIFF 프로그래머 등 이력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수석 프로그래머에 이상용(사진) 씨가 선임됐다.


BIKY는 지난 21일 공모를 통해 이상용 수석 프로그래머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수석 프로그래머는 1997년 영화전문지 ‘씨네21’ 2회 신인평론상을 수상하며 영화 비평을 시작했고,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를 역임했다. 국내외 영화제와 다수 영화상 등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저서로는 ‘봉준호의 영화언어’ ‘영화가 허락한 모든 것’ 공저 ‘씨네샹떼’ 등이 있다.

이 수석 프로그래머는 “한국의 대표적인 어린이청소년 영화제인 BIKY가 국내에서 성장하는 것과 함께 국내외에서 더 많이 알려지고, 더욱 다양한 관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수석 프로그래머 선임이 마무리되며 올해 BIKY는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BIKY는 앞서 지난 1월 이현정 집행위원장 취임을 시작으로 이사진과 집행위원을 새롭게 정비했다.

지난 12일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와이케이스틸 오치훈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을 BIKY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화승 현지호 총괄부회장,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겸임교수 및 번역가 달시 파켓, 방송인 오상진, 영화 ‘우리들’ 윤가은 감독 등이 이사로 합류했다.

집행위원으로는 코모도호텔 부산 신성용 대표, 동양대학교 김태은(공연영상학부) 교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허성호 총괄 프로듀서, 한국영화감독조합 감사 문시현 감독 등이 선임됐다.

제19회 BIKY는 오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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