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 활성화 앞장” 이채연 명인에듀 회장, 제27대 연세대 여자총동문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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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여자총동문회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캠퍼스 알렌관에서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학년도 정기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이채연 명인에듀 회장(간호대 76학번)을 제2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회장은 연세대 간호학과 동문회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연세대 총동문회 발전위원회 위원, 여자동문회 수석부회장, 간호대총동문회장 등을 맡아 모교를 위해 많은 기부와 장학활동을 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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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동문회 될 수 있도록 노력”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연세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연세대가 배출한 훌륭한 여자동문들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고 나도 연세인의 긍지를 갖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이 계속되고 역동적인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선배들이 앞장서 ‘길을 밝히자’는 의미로 ‘Light the way-그대와 함께 찬란한 연세’를 캐치프레이즈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간호대를 졸업한 이 회장은 서울 영동일고 교사, 경북전문대 교수 등 교육계에서 활동하다 2003년 명인학원을 설립해 의대 진학 우수 학원의 명성을 얻는 등 매출 600억 원이 넘는 중견기업으로 키웠다.
이 회장은 연세대 간호학과 동문회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연세대 총동문회 발전위원회 위원, 여자동문회 수석부회장, 간호대총동문회장 등을 맡아 모교를 위해 많은 기부와 장학활동을 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고려대에서도 교육대학원 교육경영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 고려대 사범대의 ‘교육경영AMP’ ‘글로벌리더 최고위과정’과 맺은 인연으로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고, 고려대 사범대는 운초우선교육관 407호실에 ‘이채연 강의실’ 명판(名板)을 만들어 기부의 뜻을 기리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매년 2000만 원을 기탁해 자신의 호를 딴 ‘청해(靑該) 교육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 상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활동하는 고려대 사범대 출신 우수 교육자를 선정해 격려하는 상이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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