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2회 KIAT-UF-BRIDG R&D Workshop' 개최

장도민 기자 2024. 3. 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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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미국의 플로리다 대학(University of Florida, 이하 UF), 미국의 반도체 기업 브리지(BRIDG)와 공동주최한 '제2회 KIAT-UF-BRIDG 연구개발 워크숍'을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ST Center)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 중심부에 위치한 오세올라(Osceola) 카운티와 올랜도 경제 파트너십(Orlando Economic Partnership)이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오세올라 카운티, 브리지 관련 기업들 및 연구자들 간의 기술 교류와 한미 연구개발 공동 과제 발굴 지원을 위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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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이틀 동안 한미 양국 관계자 참석
KIAT-UF-BRIDG워크샵 기념사진. 사진=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미국의 플로리다 대학(University of Florida, 이하 UF), 미국의 반도체 기업 브리지(BRIDG)와 공동주최한 '제2회 KIAT-UF-BRIDG 연구개발 워크숍'을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ST Center)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 중심부에 위치한 오세올라(Osceola) 카운티와 올랜도 경제 파트너십(Orlando Economic Partnership)이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오세올라 카운티, 브리지 관련 기업들 및 연구자들 간의 기술 교류와 한미 연구개발 공동 과제 발굴 지원을 위해 진행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브리지는 공동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 오세올라 카운티에서 동일한 성격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날 진행된 워크숍 개막식에서는 전유덕 KIAT 국제협력센터장, 헌터 킴(Hunter Kim) 오세올라 카운티 경제진흥원 원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또한, 제이 갈브레이스(Jay Galbraith) 브리지 대표, 어윈 지안찬다니(Erwin Gianchandani)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이사가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윤소미 KIAT 연구원과 존 올게어(John Allgair) 브리지 CTO, 마크 테라니푸어(Mark Tehranipoor) UF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유명 연구개발기관인 IMEC의 애나 헤어(Anna Herr) 과학 부문 임원, 조단 드위트(Jordan Dewitt) 올랜도 경제 파트너십(Orlando Economic Partnership)의 정책 및 전략적 이니셔티브 이사, 린다 몰나(Linda K. Molnar) NSF 이사가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아웃라인 피칭 세션'에서는 이상구 아이블포토닉스 (iBULe Photonics) CEO, 권기정 나르마 (Narma) CEO, 유광호 뉴로센스 (Neurosense) CEO, 조상준 파크시스템스 (Parksystems) CTO, 피터 장(Peter Chang) 아이엠이 에이스타 (IME A*STAR) 프로그램 매니저, 우마 자 (Uma S. Jha) 엘쓰리해리스 테크놀로지 (L3Harris Technologies) 선임연구원이 나섰다.

또 윤용규 UF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김영환 스마트레이더시스템 (Smart Radar System) CEO, 글로리아 킴 (Gloria J. Kim) UF 공학교육학과 교수, 이상윤 인텍플러스 (IntekPlus) CEO, 최환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UCF)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박형준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그리고 육종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ICT 디바이스·패키징 연구센터 연구원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행사 이틀 차에는 한미 간 공동 개발 협력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회의 세션 개최 및 한국 대표 소부장 업체와 개별 회의를 갖고 현장을 답사했다.

오세올라 카운티 경제진흥원 헌터 킴 원장은 "한국의 반도체 및 항공 우주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양국 연구자 간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네오시티의 성공적인 조성과 비즈니스 기회 제공, 반도체 및 항공 우주 기술의 상용화 촉진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세올라 카운티는 스마트 도시 네오시티(Neocity)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오시티는 약 500에이커에 달하는 부지에 2억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 중이며, 지난해 4월14일 '스마트 그린 국가시범 단지'로 지정됐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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