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옷방도 없다" 천하의 김남주가 어쩌다?..김승우 성격 폭로까지! [종합]

김수형 2024. 3. 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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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김남주가 의외로 집안에 자신의 공간이 없다고 고백, 열혈맘의 육아철학도 전했다.

지금까지 흥행 선구안은 모두 김승우 덕분이라는 소문에 김남주는 "두 아이의 엄마라서 대본이 오면 잘 안 읽는다"며"남편이 먼저 읽고 '미스티'란 작품을 강력 추천, 이번 작품도 그렇다"고 했다.

만약 남편 김승우가 독립공간이 필요하다고 하면 어떻게 할건지 묻자 김남주는 "너무 환영이다나도 나만의 공간이 생기는거 아니냐"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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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에서 김남주가 의외로 집안에 자신의 공간이 없다고 고백, 열혈맘의 육아철학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배우 김남주가 솔직한 토크를 전했다. 

이날 MC들은 “여왕의 귀환”이라며 배우 김남주를 환영했다. 심지어 모벤져스들은 “더 젊어진 것 같다 처녀라고 해도 믿을 것 시집 또 가도 되겠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최근 김남주는, 드라마 ‘월더풀 월드’로 컴백, 6년 만에 드라마 여왕으로 돌아왔다.   김남주는 “SBS 출연은 25년 만, (안 불러줘서) 섭섭하다” 며 SBS에서 1994년 이정재와 데뷔했다고 했다. 이어 김남주의 흥행작들도 소개했다. 지금까지 흥행 선구안은 모두 김승우 덕분이라는 소문에 김남주는 “두 아이의 엄마라서 대본이 오면 잘 안 읽는다”며“남편이 먼저 읽고 ‘미스티’란 작품을 강력 추천, 이번 작품도 그렇다”고 했다. 그 동안 내조의 여왕 뒤에 외조가 있었다고. 알고보니 기획사 대표가 김승우라며 외조에 회사 경영까지 한다고 했다.

모벤져스들은 김남주의 남편 김승우에 대해 “외모도 잘생겼다”고 했다. 그러자 김남주는 “그렇게 유하게 생겼지만 실제 성격은…”이라며 “아니에요”라고 말을 잇지 않아 웃음짓게 했다. 심지어 촬영장에 김승우가 오면 본척도 안 한다는 소문에 대해김남주는 “우는 장면을 모니터해 감독님 자리에 앉아서 보더라”며 “모른 척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또 김남주에게 트렌드를 주도했던 원조 완판녀 패셔니스타라고 소개했다. 물결펌도 유행시켰던 김남주는 “연기에 스타일링 중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남편  김승우는 스타일링은 안 해준다는 소문에 대해김남주는 “그래서 워스트 드레스로 뽑혔더라댓글 중 자기만 잘 입고 남편은 저렇게 입혔다고 하더라”며 “챙겨주고 싶은데 남편은 잔소리 싫어해조언이 필요없다 꾸미는 것도 귀찮아 한다”고 해명했다.

또한 어느 덧 벌써 결혼 20년차인 김남주. 세기의 결혼이 ‘미우새’ 아들의 덕이라고 언급했다.그러자 김남주는 “이런 얘기해도 되나 미우새 아들 때문 아니고 친구 때문이다”며 “이혜영씨 부케를 받았다”며 이상민과 이혜영의 과거 결혼식을 간접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김남주는 열혈엄마의 모습도 보였다. 평소 요리는 아예 못 했다는 김남주는 “이젠 대장금이 됐다”는 극찬에꽃모양 지단으로 만든 떡국을 공개했다. 평소에도 이렇게 예쁘게 먹는지 묻자 김남주는 “먹을 걸 좋아하지 않아 요리에 관심 없었다”며 “근데 아이들이 크다보니 다른 집 엄마들은 잘 얻어먹더라 샘이 많다보니 우리 애들 든든히 먹여야겠다 생각해요리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했다. 이에 모벤져스들이 “플레이팅도 보기 좋다”고 하자 한가인은 “사실 내 만족, 그들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김남주는 아이들을 살뜰하게 챙기지만 아이들의 성장과 독립에 대해선 현명한 엄마의 태도도 보였다.김남주는 “진작에 아이들 대학 졸업까지만 지원해준다고 했다, 그 이후엔 손 벌리지 말라고 했다”고 말한 것. 이에 모벤져스들은 그런 김남주의 육아태도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만약 남편 김승우가 독립공간이 필요하다고 하면 어떻게 할건지 묻자 김남주는 “너무 환영이다나도 나만의 공간이 생기는거 아니냐”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남주는 “대본 볼때도 내 공간이 집에 없어 옷방도 없다”며 “부엌에서 대본 본다그래서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한 번 (내 공간이) 있어보고 싶다”며 의외의 모습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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