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동시에, 아레나 입성"…제베원, 日 첫 팬콘에 5만3000명

김지호 2024. 3. 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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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이 일본 데뷔와 동시에 아레나에 입성했다.

첫 팬콘서트에 참석한 인원만 5만 3,000여 명에 달한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3~24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재팬'을 개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팬콘을 마치며 "제로즈 덕분에 가장 설레고 아름다운 봄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항상 제로베이스원의 힘과 행복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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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데뷔와 동시에 아레나에 입성했다. 첫 팬콘서트에 참석한 인원만 5만 3,000여 명에 달한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3~24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재팬'을 개최했다. 이틀간 5만 3,000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해당 공연은 공식 팬클럽 선예매로만 전석이 매진됐다. 성원에 힘입어, 시야 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했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했다.

이번 팬콘은 국내 영화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20여 개 CGV에서도 생중계됐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국내 발매한 2개 미니앨범 타이틀곡을 선보였다. '인 블룸'과 '크러쉬'(가시)를 일본어 버전으로 소화,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각 곡에는 새로운 댄스 브레이크도 추가했다.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박수를 받았다.

이어 '뉴 키즈 온 더 블록', '멜팅 포인트', '키즈 존' 등도 공연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청량 에너제틱 바이브가 담긴 무대들이다.

일본 데뷔곡인 '유라유라-운메이노 하나'도 열창했다. 일본 팬콘을 위해 준비한 커버 무대도 있었다. 오피셜 히게단디즘의 '아이 러브...'가 바로 그것. 

미션 보드게임 '너에게 닿는 순간' 코너도 있었다. 멤버들은 3개 유닛으로 나눠, 키워드에 따른 미션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보이즈플래닛' 출연 당시 미션곡들을 챌린지했다. 예시 사진 속 포즈를 따라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제로베이스원은 팬콘을 마치며 "제로즈 덕분에 가장 설레고 아름다운 봄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항상 제로베이스원의 힘과 행복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여러분이 있기에 저희가 존재한다. 언제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여러분 곁에서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 저희의 운명에 함께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첫 싱글 '유라유라-운메이노 하나'는 5일 연속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숍 '타워 레코드'와 이색 컬래버레이션 카페도 인기다.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에서 데뷔 싱글과 관련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웨이크원, LAPONE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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