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그룹, 2차전지 벤처기업 '모큐라텍' 지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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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그룹은 리튬이온 2차전지 솔루션 벤처기업 모큐라텍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출범한 모큐라텍은 2차전지 화재·폭발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배터리 건강상태(SoH) 관리 기술인 BBM(Battery Balancing Module)을 보유한 기업이다.
모큐라텍은 폐배터리 성능 복원으로 사용주기를 확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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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인공지능(AI)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그룹은 리튬이온 2차전지 솔루션 벤처기업 모큐라텍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출범한 모큐라텍은 2차전지 화재·폭발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배터리 건강상태(SoH) 관리 기술인 BBM(Battery Balancing Module)을 보유한 기업이다. BBM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심항공교통(UAM) 등 리튬배터리가 들어가는 모든 장비에 적용이 가능한 핵심 제품이다.
모큐라텍은 폐배터리 성능 복원으로 사용주기를 확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전력기술, 한전KPS와 재사용 배터리를 적용한 ESS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배터리 재생기(Li-juvenator)'가 CES 2024에서 지속가능성·에코 디자인·스마트 에너지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모큐라텍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지분가치 상승효과 뿐만 아니라 AI·네트워크·자율주행로봇 등 주요 분야에서도 기술 개발 협업 및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차세대 먹거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규모는 지난해 568억 달러(약 76조4000억원)에서 2032년 1871억 달러(약 251조6000억원)로 연평균 14.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2031년 351억 달러(약 47조 10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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