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아모그린텍, 앞으로 주가 55% 더 오를 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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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아모그린텍이 2025년 전기차 시장의 회복 및 전동 기관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이 본격 성장함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성장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디젤 기관차 전동화가 본격화되면, 선두 업체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2025년 ESS 매출액이 전년보다 47% 늘어난 1049억원으로 전망되며 내년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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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아모그린텍이 2025년 전기차 시장의 회복 및 전동 기관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이 본격 성장함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성장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 주가는 1만7000원을 각각 신규 제시했다. 전 거래일 아모그린텍은 1만9300원에 마감했다. 현재 주가 대비 약 55%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아모그린텍의 2023년 매출액 비중은 고효율 자성소재 30%, ESS 30%, 나노멤브레인 30%, 방열소재 등 기타 20%로 이루어져 있다. 고효율 자성소재는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파워 효율을 높이는 핵심 소재로, 테슬라가 주 고객이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ESS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한 713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유틸리티 및 통신사를 대상으로 한 비상전원용 ESS 매출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ESS 부문의 매출 성장은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 및 공급 차질 해소에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광산업체 중심으로 디젤 기관차 전동화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디젤 기관차 전동화가 본격화되면, 선두 업체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2025년 ESS 매출액이 전년보다 47% 늘어난 1049억원으로 전망되며 내년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고효율자성소재 부문은 올해 주요 고객사를 향한 점유율 확대로 소폭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2025년 고객사 확대 및 전기차 부문 회복으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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