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전쟁' 후끈…레만-마르코비치-바워스 등 유럽 여자 축구 3대 얼짱

김성호 기자 2024. 3. 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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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자 축구 리그 3대 얼짱인 마르코비치와 레만, 그리고 바워스./소셜미디어
1650만명이 넘는 팬을 갖고 있는 레만.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지금 유럽 축구 리그에 미녀 선수들의 경쟁이 뜨겁다. 그동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축구 선수로 꼽혔던 아나 마리아 마르코비치가 부상에서 회복,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여기에 최근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본머스에 모델 출신 선수가 합류했다. 2100만명이나 넘는 팬들이 입단 영상에 환호했던 켈시 ‘로즈’ 바워스가 그 주인공이다. 올 해 20살 수비수로 모델을 겸업할 정도로 미모가 뛰어나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축구 선수로 불리는 마르코비치.

그래서 언론은 현재 잉글랜 여자 슈퍼리그 최고의 ‘섹시스타’인 아스톤 빌라의 알리샤 레만과 경쟁할 미모를 갖추었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

지난 1년간 가장 팬들의 사랑을 받은 여자 선수는 바로 레만이다. 레만의 소셜 미디어 팔로워는 엄청나다. 1658만명에 이른다. 그녀가 축구 선수로서의 훈련 모습이나 일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수십만명이 '좋아요'를 누른다.

본머스 유니폼을 입은 20살 모델 출신인 바워스./소셜미디어

레만은 현재 여자 축구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자 데이비드 베컴’으로 불릴 정도이다. 소셜 미디어의 명성을 등에 업고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 달력을 만들어 팬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스포츠 기업들도 그녀를 후원하고 있다. 그래서 한 해에 수백만 파운드의 돈을 벌고 있다고 할 정도이다.

최근에는 그동안 헤어졌던 남자친구와 재결합해서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올해 25살인 레만은 현재 아스톤 빌라에서 포워드로 활약중인데 그의 남자 친구도 같은 아스톤 빌라 소속이다. 더글라스 루이스가 바로 남자친구이다. 레만과 루이스는 지난 2021년 구단 행사에서 처음 만나 연인사이가 됐다. 하지만 1년만에 결별했는데 지난 해 말 다시 만나기 시작해서 최근에는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한다.

레만에 앞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 선수는 바로 마르코비치였다. 크로아티아 태생이지만 어릴 적 스위스로 이주한 마르코비치는 레만과 달리 스위스 국가대표에서 탈락했다. 대신 혈통에 따라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것이 전화위복이 됐다.

마르코비치가 축구 팬들을 사로잡은 것은 지난 2021년 크로아티아 유니폼을 입고 A매치에 데뷔할 때부터이다. 미모와 실력에 그녀에게 홀딱 빠졌다. 언론은 그녀에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 선수’라는 명성을 안겼다.

마르코비치는 지난 해 3월 스위스 여자 리그 경기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거의 1년간 결장했다. 그녀가 그라운드에서 울부짓을 때 팬들도 함께 슬퍼했을 정도였다. 다행히 수술후 재활도 끝낸 마르코비치는 건강한 모습으로 최근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326만명에 이르는 팬들이 그의 복귀에 박수를 보냈다.

최근 팬들이 가장 눈여겨보는 선수는 바로 켈시 바워스이다. 올 해 20살인 그녀는 최근 본머스에 임대로 들어왔다. 그녀가 단 5초짜리 영상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했는데 그녀의 미모에 반한 팬들이 몰려들었다. 입소문을 탄 영상에 2100만명이나 되는 팬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바워스는 아마도 이들 중 가장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우선 그녀는 잉글랜드에서 태어났지만 대학은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에 진학햇다. 지금은 휴학한 상태로 다시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에서 뛰고 있다.

어릴때부터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는데 사우샘프턴 축구 아카데미에 들어간 것도 그 때문이다. 그리고 첼시로 이적한 후에도 좋은 활약을 펼쳐 잉글랜드 U16국가대표팀에 뽑혔을 정도이다. 언론은 현재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바워스를 레만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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