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박효신 제대로 입덕 “직접 티켓팅 해 팬미팅 다녀와”(텐트밖은유럽)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한가인이 수줍은 소녀 팬심을 드러냈다.

3월 24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 5회에서는 한가인이 박효신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한가인은 인터넷이 안 되는 상황, 다운받아놓은 음악을 재생했다. 뮤지컬 '베토벤'의 넘버였다.

한가인이 "저는 박효신 씨 하는 거 봤다"며 앓자 라미란은 "사랑에 빠졌냐"고 물었고, 한가인은 "아주 심장. 뮤지컬 보다가 울었다. 너무 목소리가 벅차오르더라"면서 "그래서 여기 오기 직전 일요일 팬미팅 다녀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팬클럽 들고 인증받은 사람 1사람 당 하나씩 살 수 있어서 혼자 다녀왔다. 표 오픈하자마자 딱 성공해서"라면서 "마스크 쓰고 모자 쓰면 잘 모르니까. 조금 부끄러우려나 하면서 갔는데 다 혼자 왔더라"고 회상했다.

한가인은 박효신과 사진은 안 찍었냐는 질문에 "저 절대 못한다"며 손사래, 순수한 팬심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