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라떼] PC 등 전자제품도 새벽배송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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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문하면 내일 새벽 7시 전에 도착합니다."
국내 대표적인 컴퓨터·전자제품 쇼핑몰인 컴퓨존은 이달 20일 '컴퓨존 새벽도착'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오후 5시 전에 결제하면 다음 날 새벽 7시까지 도착하는 서비스로, 일반 조립 PC나 프리미엄 PC를 제외한 모든 제품이 대상입니다.
이처럼 컴퓨터 같은 전자제품시장에서 배송이나 사후서비스(AS)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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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문하면 내일 새벽 7시 전에 도착합니다."
채소 같은 신선식품 얘기가 아니라 개인용 컴퓨터(PC) 이야기입니다.
국내 대표적인 컴퓨터·전자제품 쇼핑몰인 컴퓨존은 이달 20일 '컴퓨존 새벽도착'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오후 5시 전에 결제하면 다음 날 새벽 7시까지 도착하는 서비스로, 일반 조립 PC나 프리미엄 PC를 제외한 모든 제품이 대상입니다. 쿠팡도 로켓 배송을 통해 일부 데스크톱과 노트북컴퓨터 제품 등을 익일 배송 보장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HP는 쿠팡과 협력해 무상 수리 픽업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죠. 이처럼 컴퓨터 같은 전자제품시장에서 배송이나 사후서비스(AS)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중 하나로 국내 PC시장 침체를 꼽을 수 있습니다. 국내 PC 출하량은 코로나19 특수를 지나면서 한풀 꺾인 상황입니다. 한국IDC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PC시장 출하량은 480만대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습니다.
이 같은 PC 배송 전략은 고객 편의를 강화하면서 거대 이커머스에 대응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마련하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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