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이런사진을?"…김새론이 불지피고 김수현이 끈 '뜬금포 열애설' [종합]

장진리 기자 2024. 3. 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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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36)이 배우 김새론(24)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4일 "김수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은 김새론과 김수현의 연인 같은 분위기를 담고 있어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의 사진 한장으로 촉발된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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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왼쪽), 김새론. ⓒ곽혜미 기자,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수현(36)이 배우 김새론(24)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4일 "김수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김새론이 24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촉발됐다. 김새론은 김수현과 다정하게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약 3분 만에 삭제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새론과 김수현의 연인 같은 분위기를 담고 있어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심지어 당일은 김수현이 출연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방송일이기도 했다.

김새론은 사진을 공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해버려 사진 공개를 두고 '럽스타그램'인지 실수인지 관심이 쏠렸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의 사진 한장으로 촉발된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소속사는 "김새론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김수현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 김새론(왼쪽), 김수현. 출처| 김새론 인스타그램

김수현과 김새론은 12세 차이로, 한때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김새론은 2022년 만취 음주 사고를 낸 뒤 활동을 중단하고 소속사를 나간 바 있다.

김새론은 여러 인터뷰에서 김수현을 함께 연기하고 싶은 상대 배우로 밝힌 바 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상대 배우로 누굴 만나고 싶냐고 물어보면 늘 김수현을 꼽았다. 저랑 띠동갑인데 오빠가 워낙 동안"이라고 '김수현 바라기'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현재는 꽃집을 겸하는 레스토랑, 연기 레슨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수현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 김수현(왼쪽), 김새론.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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