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부터 AI까지’...창사 40주년 맞은 SK텔레콤, 10대 순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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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난 40년간 가장 의미 있는 10대 순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 인수부터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로의 도약까지 40년간 역사 동안 의미 있는 순간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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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까지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 인수부터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로의 도약까지 40년간 역사 동안 의미 있는 순간을 골랐다.
SK텔레콤 임직원 1000여 명과 주요 사업 파트너를 비롯한 외부 이해관계자 100여 명이 선정에 참여했다.
첫 번째 순간으로 SK텔레콤의 이동통신사업 진출이 선정됐다.
1992년 SK그룹의 전신인 선경은 제2이동통신 사업권을 따냈지만, 정치적 상황에 의해 일주일 만에 사업권을 반납했다. 1993년 SK텔레콤은 한국이동통신을 공개입찰을 통해 인수하며 이동통신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이어 세계 최초 CDMA 상용화와 ‘스피드 011’ 브랜드 탄생(1996년~1997년), 신세계통신 합병(2002년), 3G부터 LTE, 5G까지 통신 기술 리더십 선도(2002~2019년) 등이 선정됐다.
마지막 열 번째 순간으로 지난해 공개된 SK텔레콤의 AI 피라미드 전략과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이 올랐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핵심 비즈니스에 AI를 접목하고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공개하고 자강과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담당(부사장)은 “10대 순간과 같이 대한민국 이동통신 역사를 이끌어 온 SK텔레콤의 노력과 성과들은 앞으로 맞이할 미래의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이 글로벌 AI 컴퍼니로서 만들어갈 새로운 순간들이 고객과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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