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피겨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10위…2년 연속 메달 도전 실패

이상필 기자 2024. 3. 24.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이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차준환은 24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0.49점, 예술점수(PCS) 81.95점, 감점 1점을 합쳐 161.44점을 받았다.

차준환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준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이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차준환은 24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0.49점, 예술점수(PCS) 81.95점, 감점 1점을 합쳐 161.44점을 받았다.

지난 22일 쇼트프로그램에서 88.21점으로 9위에 올랐던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에서는 11위에 그치며 총점 249.65점, 최종 10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차준환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했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일리야 말리닌(미국)는 총점 333.76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가기야마 유마(일본, 309.65점)가 은메달, 아담 샤오 힘파(프랑스, 284.39점)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던 우노 쇼마(일본)는 프리스케이팅에서의 부진으로 280.85점에 그치며 4위로 내려앉았다.

김현겸은 222.79점으로 18위, 이시형은 207.59점으로 2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