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와 함께 봄 즐기자” 대전·충남서 다채로운 행사 열린다
보령시,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대전 동구는 오는 29~31일 대청호 벚꽃한터·오동선 벚꽃길 일원에서 ‘2024 대청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9일에는 울랄라세션 등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힐링음악회가 열린다.
또 축제 기간 어린이 뮤지컬을 비롯해 보문고 학생들이 진행하는 탄소 중립 생태 전환 교육, K-POP 댄스 경연대회, 동구 주민들이 준비한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인 진행된다.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6월까지 대전 오월드에서 봄 축제와 야간개장·불꽃 쇼 등이 진행되는 ‘O!색 컬러풀 페스티벌’을 연다.
오월드 정문 광장에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꿈순이’ 등의 에어벌룬이 설치된다.
주말에는 야간인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오월드 플라워랜드 일원에서는 불꽃 쇼가 펼쳐지며 야간개장 당일 오후 5시 이후 입장할 때는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뮤지컬 <피터 팬과 요정 친구들>과 댄스 공연, 고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방문객을 위한 행사 등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오월드 홈페이지(oworld.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충남지역에서는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보령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보령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2024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에는 주꾸미와 도다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맨손 고기 잡기 체험과 해안가 산책·해수욕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부스와 전시장도 설치돼 있어 현지 음식을 즉석에서 맛볼 수도 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나는 성령의 종 다윗”···‘그루밍 성범죄’ 혐의 목사, 복종 교리 강요
- 이준석 “검찰 인사, 마지막 몸부림···T(탄핵) 익스프레스”
- [종합]“팬들에 돈달라 하겠냐” 길건·홍진경도 분노···끊이질 않는 사칭범죄
- 안철수 “‘채 상병 특검’, 거부권 행사 않고 ‘그냥 받겠다’는 게 정정당당한 태도”
- ‘부처님 깜놀하겠네’···내일 천둥·번개·돌풍·싸락우박 온다
- 사측이 “조수빈 앉혀라”…제작진 거부하자 KBS ‘역사저널 그날’도 폐지 위기
-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 수사는 수사”…사전 조율 여부엔 “말 않겠다”
- [우리는 서로의 증언자②] 이남순 “여자로서 끝났다” 몸도 마음도 깊숙히 꿰뚫은 그날의 상처
- 늙으면 왜, 다들 손만 잡고 잔다고 생각할까
- “태국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용의자, 캄보디아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