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낚시어선 안전점검…"안개 잦은 철 각별히 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봄철 낚시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는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수부는 "낚시어선 이용객과 어선 교통량이 증가하는 봄철은 안개가 잦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어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해양수산부는 봄철 낚시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는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어선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상황에서 당초 계획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 안전점검' 기간(4월 22일∼6월 21일)보다 한 달 앞당겨졌다.
점검 대상은 전체 낚시어선 4천293척 중 15%인 645척으로, 출항이 잦은 승선 정원 13인 이상의 낚시어선과 지난해 사고 이력이 있는 낚시어선이다.
구명조끼와 구명뗏목 등 안전설비 비치, 통신기기와 소방설비 작동, 종사자의 교육 이수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체험학습이나 낚시 등 관광용 어장으로 지정된 '유어장'도 전체의 10%인 18곳을 점검한다.
해수부는 "낚시어선 이용객과 어선 교통량이 증가하는 봄철은 안개가 잦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어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y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베일에 싸인 푸틴의 두 딸, 공개석상에 등장…후계작업 분석도 | 연합뉴스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여성 살해하려 한 50대 붙잡혀 | 연합뉴스
- 잣 따러 나무 올라간 60대 남성, 6m 높이서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교감 폭행' 전주 초등생, '자전거 훔쳤다' 경찰 신고돼 | 연합뉴스
- 1,560% 사채 못 갚자 "여자친구 팔겠다" 협박…MZ조폭 징역 5년 | 연합뉴스
- 제동장치 풀려 내리막길 굴러가는 트럭…청년 시민이 사고 막아 | 연합뉴스
-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 뒤에서 목 조른 50대 승객 입건 | 연합뉴스
- 무안 선착장서 SUV 해상 추락…어머니와 아들 사망(종합) | 연합뉴스
- '간헐적 단식' 창시자 그리스서 실종 나흘만에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파란 한복 입은 브라질 리우 예수상…"타국 전통의상은 처음"(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