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후보, 대구 달서병 필승캠프 개소식…"대구 원칙 바로세우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 조원진 대구 달서병 우리공화당 후보가 2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조원진 후보는 개소식에서 경쟁상대인 권영진 전 대구시장을 겨냥,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고를 앞두고 제출한 시도지사들의 탄원서는 국민 여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재명의 선처를 호소하는 사람이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첫 포문을 날리며 선명성을 둔 본선전에서의 치열한 다툼을 예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원금 모금 법적 한도액 1억5000만원 2일만에 채워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조원진 대구 달서병 우리공화당 후보가 2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조원진 후보는 개소식에서 경쟁상대인 권영진 전 대구시장을 겨냥,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고를 앞두고 제출한 시도지사들의 탄원서는 국민 여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재명의 선처를 호소하는 사람이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첫 포문을 날리며 선명성을 둔 본선전에서의 치열한 다툼을 예고했다.
그는 이어 “이번 총선에서 반 대한민국 세력이 국회에 입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붉게 물들 국회를 지킬 정치인은 저 조원진이다. 총선 압승을 통해 대구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대구의 정신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지금 좌파세력들은 똘똘 뭉쳐서 총선 이후에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려는 음모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면서 “거짓 촛불세력, 불법탄핵세력과 싸울 사람은 저 조원진이다.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서 국민의힘과 즉각적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정상명 전 검찰총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이 축하의 메시지가 전달됐고 달서구민 등 지지자 700여명이 참석, 조 후보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편 조원진 후보는 후원금 모금 법정한도액 1억 5000만원을 후원계좌 오픈 2일만에 모두 채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스코가 이긴다" vs "현대건설은 지지 않는다" [현장]
- [단독] 양향자, 21일 개혁신당 탈당할 듯
- 쭉 뻗은 각선미에 감탄…임수향, 초미니 입을 만한 바비인형 비주얼 [엔터포커싱]
- "2만원 엔젤로보틱스 공모주, 5천원에 드려요"…고수익 공모사기 '횡횡'
- 의대 2000명 증원 확정…노환규 "죽는 건 국민, 의사들은 안 죽어"
- "비인간적인 상황이다" 단체로 비키니 입고 대학교 간 이유는?
- 알리·테무 공습에…'긴장하는' 이커머스·'느긋한' 다이소 [격변의 이커머스]
- "올해 벚꽃구경, 이 지도 한 장이면 끝"
- 3만가구 분양 몰려온다…청약홈 개편 영향은?
- 양향자 "당 남겠다"…개혁신당 공천 갈등 봉합 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