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1000만 관객 돌파…올해 첫 천만 영화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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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현 감독의 '파묘'가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의 누적 관객 수가 이날 오전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올해 첫 1000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앞서 '검은 사제들'(544만명) '사바하'(239만명)를 만든 장 감독은 첫 번째 1000만 영화인 '파묘'로 한국 오컬트 장르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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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의 누적 관객 수가 이날 오전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올해 첫 1000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역대 32번째 1000만 영화이자 한국 영화로는 23번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개봉작으로는 ‘범죄도시2’(2022), ‘아바타: 물의 길’(2022), ‘범죄도시3’(2023), ‘서울의 봄’(2023)에 이어 5번째 1000만 영화다.
‘파묘’는 비수기로 꼽히는 설 연휴 직후에 개봉했고, 한국 관객에게 익숙하지 않은 오컬트 장르물인데도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앞서 ‘검은 사제들’(544만명) ‘사바하’(239만명)를 만든 장 감독은 첫 번째 1000만 영화인 ‘파묘’로 한국 오컬트 장르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배우 최민식은 ‘명량’(1761만명) 이후 2번째 1000만 영화 주인공이 됐고, 유해진에게 ‘파묘’는 ‘왕의 남자’(1051만명) ‘베테랑’(1341만명) ‘택시운전사’(1218만명)에 이어 4번째 1000만 영화다. 김고은은 이번 작품이 필모그래피 첫 번째 1000만 영화이고, 이도현은 스크린 데뷔작으로 1000만 배우가 되는 행운을 안았다.
‘파묘’는 전통적인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엮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 무속인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거액의 돈을 받고 부잣집 조상의 묘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렸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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