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웃는다’ 韓 데뷔전에 KKKKKKKK+QS, 그것도 1위 후보 상대로…ERA 7.00은 잊어라, 13억 가치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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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코너 시볼드는 지난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삼성은 코너의 호투 덕분에 KT를 연장 접전 끝에 6-2 승리를 챙겼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당시 "코너는 볼에 힘도 있고, 제구력도 좋다. 코너는 메이저리그에서 선발을 했던 투수라 그런지 경기를 나가면 더 여유가 있을 것 같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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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코너 시볼드는 지난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코너는 삼성과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평균 구속 150km/h대의 강력한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의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구사한다. 스트라이크 존 좌우 활용도가 우수하여 강력한 구위와 안정된 제구력을 가진 선수.
사실 코너에 대한 걱정이 컸다. 지금까지 나온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이 컸기 때문.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2이닝 3실점, 한국으로 들어와 가진 시범경기에서는 LG 트윈스전 4.1이닝 4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5실점, NC 다이노스전 4.2이닝 2피안타 3사사구 2실점으로 부진했다. 시범경기 1패 평균자책 7.00.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깔끔했다. 1회 배정대 삼진, 김민혁 좌익수 뜬공, 멜 로하스 주니어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2회에도 박병호 삼진, 강백호 유격수 땅볼, 황재균을 삼진으로 돌린 코너는 3회 야수 실책이 겹치며 1실점을 하고 4회에는 로하스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5회와 6회 안정적인 피칭으로 삼진을 곁들여가며 KT 타선을 요리했다.
시범경기 때까지만 하더라도 걱정이 컸던 코너지만, 이날 경기에서 우승후보라 불리는 KT 타선을 깔끔하게 막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키웠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당시 “코너는 볼에 힘도 있고, 제구력도 좋다. 코너는 메이저리그에서 선발을 했던 투수라 그런지 경기를 나가면 더 여유가 있을 것 같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비록 한 경기뿐이지만 코너는 감독의 극찬 이유를 제대로 증명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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