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뒤에서 오줌 싼 여성…벤츠 위로 '쿵' 고속도로 표지판[주간HIT영상]

신초롱 기자 2024. 3.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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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상 3편을 선별했습니다.

첫 번째는 영업을 마친 한 가게의 테라스에서 우산을 펼쳐놓고 오줌을 눈 여성이 담긴 CCTV 영상입니다.

20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지난 8일 고속도로 2차로 주행 중 전방에 걸려 있던 표지판이 떨어지면서 벤츠 차량을 덮쳤습니다.

경찰청이 공개한 영상에는 월요일 아침 출근길, 차가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버스 한 대가 톨게이트를 향해 천천히 역주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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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상 3편을 선별했습니다. <뉴스1>이 준비한 핫이슈 영상 '즐감'하세요.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첫 번째는 영업을 마친 한 가게의 테라스에서 우산을 펼쳐놓고 오줌을 눈 여성이 담긴 CCTV 영상입니다. 인천 연수구의 한 자영업자 A 씨는 지난 18일 비가 내리던 날 가게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JTBC '사건반장'에 제보했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불 꺼진 가게 앞 테라스에 여성 두 명이 나타났는데요. 그중 한 여성이 우산꽂이에 있던 우산을 펼쳐 친구 B 씨와 함께 쓰고 가더니 다시 훔친 우산을 쓰고 가게에 나타났습니다. B 씨는 펼친 우산을 바닥에 놓더니 바지를 벗고 뒤에 숨어 주저앉아 오줌을 쌌습니다. 볼일을 다 본 B 씨는 우산을 친구에게 건넨 뒤 A 씨 가게에 있던 다른 우산을 챙겨 들고 사이좋게 자리를 떠났습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갈무리)

두 번째는 고속도로 위 표지판이 주행 중인 외제 차 위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20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지난 8일 고속도로 2차로 주행 중 전방에 걸려 있던 표지판이 떨어지면서 벤츠 차량을 덮쳤습니다. 다행히 차량 속도가 빠르지 않았고, 표지판이 보닛에 떨어져 운전자는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제보자 A 씨에 따르면 피해 차량은 2013년식 벤츠 승용차로, 차량 잔존가 대비 수리비가 비싸 폐차해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도로공사 측은 시설물에 대한 배상보험이 가입돼 있지 않다는 입장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결국 A 씨는 사비를 들여 검사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 유튜브 갈무리)

세 번째는 최근 강남순환고속도로 톨게이트 부근에서 일어난 사고 영상입니다. 경찰청이 공개한 영상에는 월요일 아침 출근길, 차가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버스 한 대가 톨게이트를 향해 천천히 역주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승객이 모두 내린 후 버스가 갓길에 정차한 사이, 사이드브레이크가 풀리면서 벌어진 사고였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6개 차로 중 3개 차로를 쓸 수 없었고, 경찰은 2차 사고 피해를 막기 위해 교통정리에 나서야 했습니다. 사고 발생 2시간 만에 도착한 특수견인차가 버스를 끌어내면서 상황이 일단락됐습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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