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 연극 매회 관람, 대사까지 암기할 정도”(아형)[결정적장면]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의 연극 현장에 매일 출근했던 사연이 공개 됐다.

3월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고려거란전쟁’의 주역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이 출연했다.

최수종이 자신을 ‘거친자(거란에 미친 자)’라고 소개하자, 강호동은 “거친자가 아니라 희친자다. 희라에 빠진다”라고 정정했다. 최수종은 “희빠자다. 희라에 빠진 다”라고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정호빈은 “진짜 불편하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가 연극에 출연했을 때 열혈 외조를 해 화제를 모았다. 최수종은 “하희라 씨가 연극 공연하는데 공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갔다. 나중에는 거기서 나한테 스태프 목걸이를 만들어줬다. 맨 뒤에서 매일 봤다. ‘또 수종 선배가 지켜보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조금 불편할 수 있다. 나중에는 대사를 거의 내가 암기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희라 누님도 굉장히 편하지만은 않았을 거다”라고 지적했다. 최수종은 실제 스태프 역할까지 하며 관객 응대를 했다고 전했고, 정호빈은 다시 한번 불편함을 호소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