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4월 하순처럼 따뜻‥남해안·제주 비

김가영 캐스터 2024. 3. 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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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온종일 봄 햇살이 퍼지면서 기온이 쑥쑥 올랐죠.

남부 곳곳에서는 올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제주에서는 벚꽃이 첫 꽃망울을 틔웠는데요.

내일은 중부 지방의 햇살이 더 따스해서 한낮의 서울 기온이 21도까지 올라 4월 하순 마냥 따뜻하겠고요.

남부 지방의 하늘에는 오늘보다 구름이 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한낮에 광주가 19도, 대구가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남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와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비교적 비구름이 덜 닿는 남해안 지방에는 5에서 10mm가량의 비만 살짝 지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화요일 사이에는 이 비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강원 산지에는 또 눈이 예보됐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은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 지방 곳곳으로는 비가 지나겠습니다.

대기 정체로 오전까지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 지방에서는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8도, 전주 11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씩 낮겠는데요.

한낮의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이 21도, 전주 20도, 부산 15도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모레 비는 오전에 강원 영동을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고온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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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2766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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