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배 "서서 죽을 각오…승리해 돌아올 것"

송승화 기자 2024. 3. 23.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 을 선거구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가 "저를 세워준 이상 죽어도 서서 죽을 각오로 선거 치르고 반드시 4월 10일 승리해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류제화 국힘 세종 갑선거구 후보는 축사를 통해 "국민의힘은 일하고 싶다. 우리가 일하려면 자랑스러운 윤석열 대통령, 최민호 세종시장 그리고 우리 국회의원이 원팀이 돼서 힘 있게 이끌어갈 수 있다"며 "올 4월 10일에는 제가 이준배 후보 손 꼭 잡고 이준배 후보가 저 제 손 꼭 잡고 빨간 꽃 피우겠다"고 소리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선거 개소식 "새로운 역사 쓰기 위한 하모니 울릴 것"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하는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 을 선거구 후보. 2024.03.23.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 을 선거구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가 "저를 세워준 이상 죽어도 서서 죽을 각오로 선거 치르고 반드시 4월 10일 승리해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3일 세종시 아름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선거 개소식 행사를 했다. 여기서 이 후보는 톨스토이의 말을 인용해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없다"며 세종시 출범이후 시민 선택은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만큼은 세종 시민들과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하모니를 울리겠다"며 "저는 세종의 경제를 책임질 것이고 우리 류제화 후보는 세종의 교육을 책임질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12년 전, 선배들이 (행정수도)원안을 사수하고 행복 도시를 만들었다면 이젠 그 이상의 도시를 만드는 게 우리가 해야 일이며 책임이다"며 "여전히 그걸 못하고 지금까지도 행정수도를 만들겠다는 사람들 이야기를 믿어야 하겠냐"고 반문했다.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선거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2024.03.23.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이 사람들을 밀면 절대 안되고 이젠 바꿔야 하며 국민의힘이 또 저희가 해결해야 된다"며 "이준배는 기꺼이 여러분들 앞에 서서, 그 안에서 제가 또 대통령, 시장, 류제화 후보가 손잡고 국회의원이 돼서 세종을 제2수도와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국가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류제화 국힘 세종 갑선거구 후보는 축사를 통해 "국민의힘은 일하고 싶다. 우리가 일하려면 자랑스러운 윤석열 대통령, 최민호 세종시장 그리고 우리 국회의원이 원팀이 돼서 힘 있게 이끌어갈 수 있다"며 "올 4월 10일에는 제가 이준배 후보 손 꼭 잡고 이준배 후보가 저 제 손 꼭 잡고 빨간 꽃 피우겠다"고 소리 높였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명수(충남 아산갑) 국회의원,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세종시의회 김충식 부의장, 김광운 원내대표, 최원석 시의원 등을 포함 500여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