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율 10%에도 북적···막 올린 진해군항제

박하얀 기자 2024. 3. 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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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2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공원에서 관광객이 벚꽃을 배경으로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최대 규모의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23일 막이 올랐다. 36만 그루의 벚꽃이 만발하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군항제 기간에만 4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벚꽃 명소다.

진해 지역 벚나무 개화율은 이날 오전 기준 10%다. 다만 이날 경남 지역 낮 최고기온이 22도까지 올라 오후 개화율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2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에서 벚꽃이 펴 눈길을 끈다. 진해군항제는 오는 4월1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개화가 예상보다 늦어진 데에는 올봄 꽃샘추위와 일사량 부족 등의 영향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주제는 ‘봄의 왈츠! 우리랑 벚꽃사랑 할래요?’로, 축제는 오는 4월1일까지 중원로터리를 비롯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 군항제의 백미인 군악의장페스티벌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2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에서 벚꽃이 펴 눈길을 끈다. 진해군항제는 오는 4월1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국내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2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에서 벚꽃이 펴 눈길을 끈다. 진해군항제는 오는 4월1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박하얀 기자 whit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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