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율 10%에도... 진해군항제, 관광객들로 붐벼

백윤미 기자 2024. 3. 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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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23일 막이 오른 가운데 낮은 개화율에도 국내외 관광객들이 잇따라 몰리고 있다.

진해지역 벚나무 개화율은 이날 오전 기준 10%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경남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2도까지 올라 오후 개화율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진해구는 K(한국)드라마 열풍이 부는 데다 해외 언론 등에 벚꽃 명소로 이름나면서부터 외국인 방문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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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23일 막이 오른 가운데 낮은 개화율에도 국내외 관광객들이 잇따라 몰리고 있다. 진해지역 벚나무 개화율은 이날 오전 기준 10%다.

국내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2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공원을 찾은 관광객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경남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2도까지 올라 오후 개화율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개화가 예년보다 느린 이유는 꽃샘추위 증가와 일조시간 부족 때문이다.

아직 벚꽃이 다 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벚꽃 명소에는 이른 시각부터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진해구는 K(한국)드라마 열풍이 부는 데다 해외 언론 등에 벚꽃 명소로 이름나면서부터 외국인 방문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진해군항제는 다음달 1일까지 중원로터리를 비롯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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