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안보현, 권총 손에 쥔 채 피투성이…곽시양과 엔드게임[오늘TV]

김원겸 기자 2024. 3. 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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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가 23일 마지막 회를 방송하는 가운데, 피투성이가 된 채 권총을 손에 쥔 안보현의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된다.

소름 돋는 반전과 몰입도 높은 전개로 폭발적인 클라이맥스를 선보이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측이 23일 대망의 마지막 회를 앞두고, 휘몰아치는 엔드게임 한복판에 선 진이수(안보현)의 모습을 현장 스틸로 선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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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방송되는 '재벌X형사' 마지막 회 장면들. 안보현이 피투성이가 된 채 앉아 있다. 제공|SB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가 23일 마지막 회를 방송하는 가운데, 피투성이가 된 채 권총을 손에 쥔 안보현의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된다.

소름 돋는 반전과 몰입도 높은 전개로 폭발적인 클라이맥스를 선보이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측이 23일 대망의 마지막 회를 앞두고, 휘몰아치는 엔드게임 한복판에 선 진이수(안보현)의 모습을 현장 스틸로 선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22일 방송된 '재벌X형사' 15화에서는 이수의 아버지인 명철(장현성)을 살해한 진범이 다름아닌 형 승주(곽시양)라는 사실과 함께, 승주가 그동안 숨겨왔던 뒤틀린 내면을 꺼내 보이며 보는 이들을 패닉에 빠뜨렸다. 더욱이 승주가 25년 전 사망한 이수의 어머니 선영(이시아)도 살해했을 가능성 역시 높은 상황. 과연 승주가 이수의 부모 모두를 참혹하게 살해한 장본인일지, 이수가 가족 중 유일한 내 편이라 믿었던 승주의 실체를 알고 어떤 선택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에서는 이수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이수가 자신의 집이자 25년 전 엄마가 살해당한 사건 현장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포착된 것. 더욱이 바닥에 힘없이 주저 앉아있는 이수는 마치 세상이 무너진 듯 허망하고도 슬픈 표정을 지어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와 동시에 한 손에 쥐고 있는 권총이 긴장감과 불안감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이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권총을 들고 나타난 이수가 무엇을 하려는 지 궁금증이 모이는 한편, 이처럼 거대한 파란을 예고하고 있는 '재벌X형사' 최종화에 기대감이 커진다.

'재벌X형사' 제작진은 "23일 방송되는 최종화에서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이수와 승주 형제가 모든 것을 내던진 엔드게임을 벌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폭발하는 두 배우의 열연이 최종화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과연 가혹한 운명을 맞이한 이수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재벌형사 이수의 마지막 수사기를 반드시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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