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비례대표 출마 253명 '경쟁률 5.5대 1'… 전과 9범 후보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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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
비례대표 후보 성별을 보면 남성이 114명, 여성이 139명이다.
비례대표 후보 1인당 평균 재산은 14억8549만원이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481억5849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고 이기남 히시태그국민정책당 후보(88억6888만원), 오세희 더불어민주연합 후보(85억3577만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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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통일기호가 부여된 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3번) ▲국민의미래(4번) ▲녹색정의당(5번) ▲새로운미래(6번)이다. 이어 ▲7번 개혁신당 ▲8번 자유통일당 ▲9번 조국혁신당 등순으로 투표용지에 게재된다.
국민의미래가 35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등록했다. 국민의미래는 장애인인 최보윤 변호사와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학도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을 각각 1번과 2번으로 내세웠다.
더불어민주연합은 후보 30명을 등록했다. 1번은 시각 장애인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2번은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다.
녹색정의당은 1번 나순자 전 보건의료노조위원장, 2번 허승규 안동청년공감네트워크 대표 등 14명을 추천했다. 새로운미래는 1번 양소영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2번 조종묵 전 소방청장 등 11명을 뽑았다.
개혁신당은 1번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임상부교수, 2번 천하람 전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 등 10명을 등록했다. 자유통일당은 1번 황보승희 의원, 2번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 20명을 내세웠다. 조국혁신당은 1번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2번 조국 대표 등 후보 25명을 배정했다.
비례대표 후보 성별을 보면 남성이 114명, 여성이 139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 미만은 0명, 20~29세 11명, 30~39세 22명, 40~49세 45명, 50~59세 88명, 60~69세 68명, 70세 이상 19명이다.
비례대표 후보 1인당 평균 재산은 14억8549만원이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481억5849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고 이기남 히시태그국민정책당 후보(88억6888만원), 오세희 더불어민주연합 후보(85억3577만원) 순이다.
후보 29명은 최근 5년 내 세금 체납 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서린 한나라당 후보는 체납액이 2억7818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남희 대중민주당 후보(8441만원), 김재국 우리공화당 후보(5769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후보자 명부 등록 시점에도 체납 세금이 있는 후보는 3명으로 집계됐다. 홍서율 국가혁명당 후보는 2839만원을 내지 않고 있다. 김재국 우리공화당 후보는 1670만원, 이경순 내일로미래로 후보는 242만원을 체납했다.
전과 기록 있는 후보도 24.9%인 63명에 달했다. 초범이 33명으로 가장 많고 재범이 13명, 3범이 8명, 4범이 6명, 5범이 2명, 9범이 1명이다.
이번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지 길이는 51.7㎝로 역대 최장이다. 선관위가 이번 총선에 도입한 투표용지 분류기는 34개 정당 46.9㎝까지만 자동 개표할 수 있어 수개표 가능성이 제기된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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