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장현성, 탄탄한 연기 내공 입증.."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장현성이 '재벌X형사'의 서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장현성은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백발과 깊은 주름으로 중후함과 냉철함을 겸비한 캐릭터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장현성은 "'재벌X형사'에서 함께 호흡 맞춘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연기하며 느꼈던 깊은 여운과 카타르시스가 시청자들께도 전해졌으리라 믿는다.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현성은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백발과 깊은 주름으로 중후함과 냉철함을 겸비한 캐릭터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그는 극 중 한수그룹 회장이자 진이수(안보현 분)의 아버지 진명철을 맡아 첫 등장부터 아들과 첨예하게 대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장현성은 자식들에게 엄하고 무뚝뚝한 아버지의 서툰 부정(父情)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25년 전, 명철은 엄마 선영(이시아 분)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어린 이수를 위해 그 기억을 지우고, '좋은 아버지'가 되어주려고 이수를 데려왔으나 녹록지 않아 대신 최이사(김명수 분)를 이수 곁에 두어 세심히 챙겼다.
한수그룹의 막대한 재산을 노는 데만 쓰는 '한량 셀럽' 이수에게 실망하지만, 경찰로서 점차 성장하는 아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연 명철은 그간 아들을 향해 눌러왔던 애정을 후반부에서 드러내며 부자(父子)의 숨겨진 서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장현성은 '진짜 경찰'로서 다수의 사건을 해결하며 정의를 구현하는 이수의 활약상을 챙겨보고 미소 짓거나, 위험한 범죄 현장 속 이수를 걱정하며 조심스럽게 연락을 취하는 등 아들을 향한 투박하지만 따스한 아버지의 관심을 인간적으로 표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15회에서는 명철이 장남 승주(곽시양 분)에게 조희자(전혜진 분)와 함께 한대훈(홍서준 분) 살인 사건의 자수를 제안하며 잘못을 바로잡고자 했다는 사실도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탄탄한 연기 내공의 장현성은 승주에게 살해되기 전까지 매서운 눈빛과 차갑고 단호한 목소리로 긴장감을 더하는 등 마지막까지 몰입도를 높였다.
장현성은 "'재벌X형사'에서 함께 호흡 맞춘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연기하며 느꼈던 깊은 여운과 카타르시스가 시청자들께도 전해졌으리라 믿는다.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현성은 드라마와 영화뿐만 아니라 시사교양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이야기꾼, 라디오 '4시엔 윤도현입니다' 스페셜 DJ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오는 28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아시아 초연을 앞둔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에서는 코너와 조이의 아버지 '래리 머피' 역을 맡아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YG 재계약금 400억 받았나 '충격' - 스타뉴스
- "누구나 처음은.." 이효리, 제주 집 새 식구 공개 - 스타뉴스
- '아빠 어디가' 송지아·윤후 깜짝 근황 '선남선녀 다됐네' - 스타뉴스
- 류준열은 '여우' 같은 대처..한소희는 '미끼'를 확 물어분 것[★FOCUS] - 스타뉴스
- 김강우, 불륜 발각 후 상황 악화에 폭로자 추적 - 스타뉴스
-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방탄소년단 지민, 데뷔 11주년 맞아 軍에서 쓴 손편지 '뭉클' - 스타뉴
- '남궁민♥' 진아름 히피펌 제대로..힙한 매력 보니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슈퍼참치', 아이튠즈 62개국 1위 달성..막강 음원 파워 - 스타뉴스
- 이상민, 母 호적 오르지 못한 출생 비밀..몰랐던 친동생 존재까지 [미우새]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뷔, 뉴진스 '하입보이' 챌린지 1억 돌파..'챌린지 킹'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