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후보 등록]경기 최고자산가는 부천갑 김복덕

이병희 기자 2024. 3. 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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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지역 후보자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부천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김복덕 국민의힘 후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진행된 경기지역 60개 선거구 후보자 등록에 모두 148명이 등록했다.

3위는 국민의힘 용인갑 이원모 후보(385억5657만 원)이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파주을 지역구에 출마한 박정 의원 351억7074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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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성남분당갑 안철수 후보
148명 평균 재산 51억6309만원
50억 이상 자산가 전체의 14%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지역 후보자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부천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김복덕 국민의힘 후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성남분당갑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진행된 경기지역 60개 선거구 후보자 등록에 모두 148명이 등록했다. 이들의 평균 재산 신고액은 51억6309만 원이다.

최고 자산가로 등극한 김복덕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1446억6768만원이다. 재산 보유 2위인 안철수 후보는 1401억3548만 원을 신고했다.

3위는 국민의힘 용인갑 이원모 후보(385억5657만 원)이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파주을 지역구에 출마한 박정 의원 351억7074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또 ▲고양시갑 무소속 김성남 344억1967만 원 ▲김포시을 국민의힘 홍철호 291억4495만 원 ▲성남분당을 국민의힘 김은혜 263억8027만 원 ▲평택시갑 국민의힘 한무경 191억8345만 원 ▲화성을 민주당 공영운 129억6481만 원 ▲수원무 국민의힘 박재순 106억5841만 원 등이 100억 원 이상 자산가였다.

5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21명으로, 전체의 14.18%다. 또 30~40억 원대 18명(12.16%), 10~20억 원대 51명(34.45%) 등이다.

반면 마이너스 재산을 등록한 후보도 있었다. 오산에 출마한 민주당 차지호 후보는 -6467만 원, 화성병에 출마한 무소속 신상철 후보는 -500만 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선거일까지 공개한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에서 후보자 인적사항과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서, 병역사항 신고서, 학력에 관한 증명서, 세금 납부·체납사항,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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