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챗] 'LG전자의 픽' 웨어러블로봇 전문 엔젤로보틱스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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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26일)에는 LG전자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의 코스닥시장 상장이 예정돼 있다.
2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엔젤로보틱스의 주요 제품은 재활 의료 분야의 '엔젤 메디', 산업 안전 분야의 '엔젤 기어', 일상생활의 보조를 위한 '엔젤 슈트', 부품·모듈 브랜드 '엔젤 키드' 등이다.
이 외에도 엔젤로보틱스는 산업 안전과 일상 보조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에도 웨어러블 로봇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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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다음 주(26일)에는 LG전자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의 코스닥시장 상장이 예정돼 있다.
2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엔젤로보틱스의 주요 제품은 재활 의료 분야의 '엔젤 메디', 산업 안전 분야의 '엔젤 기어', 일상생활의 보조를 위한 '엔젤 슈트', 부품·모듈 브랜드 '엔젤 키드' 등이다.
특히 강점을 지닌 분야는 재활 의료로 임상적인 검증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엔젤로보틱스의 '엔젤 렉스 M20'은 웨어러블 로봇 중에서도 국내 최초로 의료 기기 3등급 인증 및 로봇 보행 재활 치료 보험 수가를 적용받았으며, 상급 종합병원을 비롯해 회복기 재활 의료 기관, 장애인 복지관, 요양 병원, 재활 병원, 재활 학교, 대학교 등에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엔젤로보틱스는 산업 안전과 일상 보조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에도 웨어러블 로봇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엔젤로보틱스는 LG전자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CJ대한통운 등 다양한 기업과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지난해 51억4천600만원이며, 올해는 90억1천600만원, 내년은 208억4천200만원, 2026년은 361억7천900만원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51억4천100만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보이지만, 2025년에는 영업이익이 17억6천600만원, 2026년에는 106억4천300만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엔젤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6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암 정밀·조기진단 기업 아이엠비디엑스는 25~26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2018년 설립된 아이엠비디엑스는 차세대 염기서열(NGS) 기반의 액체생검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소량의 채혈로 여러 가지 암을 조기 진단하거나 진행성 암의 재발을 예측하고 적절한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도록 진단하는 '알파 리퀴드 플랫폼'을 대표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20㎖ 혈액을 채취해 대장암·위암 등 8개 암종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캔서 파인드', 1∼3기 암수술 후 절제한 암 조직을 분석해 재발을 모니터링하는 '캔서 디텍트', 진행성 암 환자의 맞춤형 정밀치료를 위한 종합 유전체 프로파일링 검사 '알파 리퀴드 100'과 '알파 리퀴드 HRR' 등이 알파 리퀴드 플랫폼을 구성한다.
다음은 다음주 IPO 일정
상장
▲ 엔젤로보틱스, 26일 코스닥시장
일반 청약
▲ 아이엠비디엑스, 25∼26일, 공모가액 1만3천원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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