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母, 전현무와 결혼 권유…"이혼하더라도 결혼은 한 번 해 봐야한다" [나혼산](종합)

이예주 기자 2024. 3.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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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박나래의 어머니가 전현무를 사윗감으로 점찍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목포 고향집에 방문한 박나래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거실 한복판에서 안대를 쓰고 누워있었다. 전현무는 "어머니야?"라며 농담했다. 박나래의 어머니는 아침부터 꽃게무침 요리에 나섰다. 소리를 들은 박나래는 "나 밥 안 먹어"라고 말했다.

개인 인터뷰에서 박나래는 "제가 3일 정도 쉬는 날이 생겼는데 엄마가 그때 목 수술한 것이 마음이 쓰였나 보더라. 엄마가 맛있는 음식도 해준다고 해서 쉬러 왔다"고 설명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자리에 누워 하품을 한 박나래. 전현무는 "'파묘'다 어우 무서워"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고 기안84는 "드디어 악령이 들었구나"라며 거들었다. 

박나래의 어머니는 "일어나면 입 안에 균이 있다"며 양치를 하라고 했고 박나래는 말을 화장실로 향했다. 양치를 마친 박나래에 어머니는 "약재로 달인 것"이라며 차를 권했다. 이어 각종 반찬에 낙지 탕탕이, 대게와 랍스터 찜, 연포탕까지 아침상으로 차렸다. 또 랍스터 살을 직접 발라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후식으로 엄마표 식혜를 마신 박나래는 "서울에서 가방 가져왔어. 명품백"이라며 가방을 선물했다. 박나래는 "목 수술 후 금주를 하면서 개인적인 약속을 하나도 안 잡았다. 입 다물고 자수만 하니 재미있더라"며 직접 자수를 놓은 가방을 보여줬다. 어머니는 "진짜 예쁘다"라며 가방에 눈을 떼지 못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이후 박나래는 동생과 함께 운동에 나섰다. 집 근처 공원에서 러닝과 함께 기구까지 사용한 박나래에 코드쿤스트는 "(살이) 많이 빠졌다"며 "기세가 없어졌다"며 칭찬했다.

집으로 돌아온 박나래에 어머니는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결혼 안 시킨 엄마들 말 들어보면 갔다가 이혼하고 오기라도 했으면 쓰겠다더라. 그래도 결혼은 한 번 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해보기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골에서는 전현무랑 너랑 (결혼)하라고 난리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박나래는 대화 화제를 김대호로 노련하게 바꾸며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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