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애인 사칭남이라니… 명세빈·문채원·세훈, 무슨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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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명세빈이 결혼 사칭범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22일 명세빈 소속사 코스모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칭범에 관한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재판을 진행 중"이라며 "한동안 조용하다가 또 사칭을 하고 다녀 증거 수집 중이다. 추가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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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명세빈 소속사 코스모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칭범에 관한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재판을 진행 중"이라며 "한동안 조용하다가 또 사칭을 하고 다녀 증거 수집 중이다. 추가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활약한 명세빈은 지난해 6월 사칭남 피해를 호소했다. 명세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깊은 고민 끝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2~3년 전부터 저와 곧 결혼한다는 이모씨가 큰 사업을 한다고 여기저기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신혼집과 건물을 소개받고 사업자금을 투자 받으려는 제보가 여러 곳에서 들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이런 사람을 전혀 알지 못하고 아직 결혼 계획도 없다. 혹시 이런 사람이 저와 결혼을 사칭해 접근해 오면 오해하지 마시고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형법 307조인 '명예훼손 공연히 사실이나 허위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함으로서 성립하는 범죄'를 추가로 적어 경고했다. 현재 명세빈은 사칭범을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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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은 앞서 2017년에도 한 누리꾼의 도를 넘은 팬심 때문에 법적대응을 했다. 이 사칭남은 자신의 블로그에 "내가 여배우 문채원의 남자친구임을 끝까지 부정하는 정신병자들에게 띄우는 편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 사칭남은 2015년부터 문채원과 사귀고 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 글을 자신의 SNS에 연속적으로 게재해왔다.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명예훼손 글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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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지난해 3월 세훈은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분들도 아시겠지만 몇 년 전부터 제 여자친구라고 사칭하는 여자가 있었다. SNS를 통해서 연인인 것처럼 게시물을 올리고 글을 썼다. 저도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여자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간 게 여기까지 일이 커졌다"라며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 글 다 제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린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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