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로스쿨 신입생 ‘열에 여덟’은 28세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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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로스쿨 신입생의 81.41%가 28세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22일 발표한 '202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생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스쿨 신입생 2152명 중 35세 이상은 3%(64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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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로스쿨 신입생의 81.41%가 28세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22일 발표한 ‘202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생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스쿨 신입생 2152명 중 35세 이상은 3%(64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2~34세 신입생도 4.14%(89명)에 불과했다.
대학교를 갓졸업하자 마자 입학한 학생은 46.61%(1003명)에 달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법조인으로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도입한 로스쿨이지만 신입생의 절반가량이 대학을 갓졸업한 이들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당초의 취지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다. 대학을 갓졸업한 이들이 어느 분야의 전문가냐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35세 이상 신입생은 2.97%에 불과해 연령에 따른 차별을 낳고 있다는 비판도 끊이지 않는다.
이에 녹색정의당은 로스쿨 입시에서 리트(LEET, 법학적성시험) 100% 전형을 도입할 것을 공약했다.
소나무당은 거기에 한 술 더 떠 대학원제인 로스쿨에 입학하지 않고도 변호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변호사 예비시험’ 제도의 도입을 공약했다.
김동영 온라인 뉴스 기자 kdy03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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