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경기도 경쟁률 2.46대 1…고양갑·화성정 등 4대 1

이정민 기자 2024. 3. 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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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경기일보DB

 

4·10 총선 후보 등록이 완료되면서 경기도 경쟁률은 2.46대 1을 기록했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내 41개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전날인 21일부터 이날(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 신청을 받은 결과, 도내 총 60개 선거구에 148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 경쟁률은 2.46대 1로 지난 21대 총선의 4.03대 1보다 낮았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각각 60명으로, 두 정당은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놨다. 또 녹색정의당 1명, 새로운미래 6명, 개혁신당 13명, 자유통일당 2명, 무소속 6명이다.

각 선거구에 대한 경쟁률의 경우 고양갑과 화성정, 용인갑에 각각 4명의 후보가 몰려 도내 가장 많은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양갑의 경우 민주당 김성회 후보,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 현역 의원인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 무소속 김성남 후보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화성정은 전용기(민주당)·유경준(국민의힘)·이원욱(개혁신당)·이준희 후보(무소속)가, 용인갑은 이상식(민주당)·이원모(국민의힘)·양향자(개혁신당)·우제창 후보(무소속)가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이어 경쟁률 3대 1인 선거구는 22곳, 2대 1은 35곳이다.

직업별로 보면, 총 148명 후보자 중 정치인은 47명(31.7%), 국회의원 42명(28.3%), 기타 18명(12.1%), 변호사 16명(10.8%), 교육자 15명(10.1%) 등의 순이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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