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제작자 이우정 대표, 혈액암 투병 끝 영면…항년 55세
박상후 기자 2024. 3. 22. 20:51
우정필름 이우정 대표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우정필름 이우정 대표가 혈액암 투병 끝에 이날 영면에 들었다. 항년 55세.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후 3시다. 장지는 부산추모공원이다.
고인은 영화 'YMCA 야구단'(2002) '광식이 동생 광태'(2005) '작은 연못'(2007) '고지전'(2011) '쎄시봉'(2014) 등을 제작했다.
이후 우정필름을 설립한 뒤 '1987'(2017)과 '강철비2: 정상회담'(2020)을 제작했다.
특히 이우정 대표는 'YMCA 야구단'으로 제10회 춘사국제영화제 올해의 기획제작상을 받았다. 또한 '고지전'으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기획상을 수상했고 '1987'로 제55회 대종상영화제 기획상을 품에 안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우정필름 이우정 대표가 혈액암 투병 끝에 이날 영면에 들었다. 항년 55세.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후 3시다. 장지는 부산추모공원이다.
고인은 영화 'YMCA 야구단'(2002) '광식이 동생 광태'(2005) '작은 연못'(2007) '고지전'(2011) '쎄시봉'(2014) 등을 제작했다.
이후 우정필름을 설립한 뒤 '1987'(2017)과 '강철비2: 정상회담'(2020)을 제작했다.
특히 이우정 대표는 'YMCA 야구단'으로 제10회 춘사국제영화제 올해의 기획제작상을 받았다. 또한 '고지전'으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기획상을 수상했고 '1987'로 제55회 대종상영화제 기획상을 품에 안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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