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총선 주자들 여야 후보 11명 등록…본격 레이스 시작

박종대 기자 2024. 3. 22. 20: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5명, 국힘 5명, 개혁신당 1명 출마
[수원=뉴시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는 경기 수원지역에서는 총 11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첫 번째 줄 사진 가장 왼쪽부터 '수원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후보, 국민의힘 김현준 후보, 개혁신당 정희윤 후보, '수원을'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 국민의힘 홍윤오 후보, 두 번째 줄 가장 왼쪽부터 '수원병'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 '수원정'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 '수원무'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 국민의힘 박재순 후보 등 순이다. (사진=캠프 제공) 2024.03.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지역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2일 여야 주자 11명이 최종적으로 출마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수원지역 총선 후보 등록자는 ▲수원갑 3명 ▲수원을 2명 ▲수원병 2명 ▲수원정 2명 ▲수원무 2명 등 총 11명이다.

우선 '수원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54) 후보, 국민의힘 김현준(55) 후보, 개혁신당 정희윤(36) 후보 등 3명이 출마한다.

김승원 후보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전주 및 수원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제21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 이번이 재선 도전이다.

재산신고액은 4억6826만9000원, 세금납부액은 5603만7000원, 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김현준 후보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역임하고 이번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인재로 영입돼 정치권에 입문, 첫 국회 입성을 노린다.

재산신고액은 53억6210만7000원, 세금납부액은 2억3777만9000원, 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정희윤 후보는 1987년생으로, 고려대 문화스포츠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이찬열 전 국회의원 비서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현재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 정책특보를 맡고 있다.

재산신고액은 2억7097만9000원, 세금납부액은 1134만3000원, 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수원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57) 후보와 국민의힘 홍윤오(59) 후보 등 2명이 등록을 마쳤다.

백혜련 후보는 1967년생으로,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제20대 국회에서 초선으로 입성해 21대를 거쳐 이번이 '3선' 도전이다.

재산신고액은 16억6707만4000원, 세금납부액은 5741만3000원, 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홍윤오 후보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일보 근무 때 아프간 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으로도 근무했다.

재산신고액은 20억1075만7000원, 세금납부액은 1억894만8000원, 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수원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진(56) 후보와 국민의힘 방문규(62) 후보 등 2명이 후보 등록을 끝냈다.

김영진 후보는 1967년생으로,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21대 총선에서 잇따라 당선돼 이번이 '3선' 도전으로, 당내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재산신고액은 10억9652만5000원, 세금납부액은 5400만6000원, 체납액은 없으며, 전과기록은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등 1건이다.

방문규 후보는 1962년생으로,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역임했다.

재산신고액은 77억4756만2000원, 세금납부액은 10억107만2000원, 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수원정'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55) 후보와 국민의힘 이수정(60) 후보 등 2명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준혁 후보는 1969년생으로,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당내에서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신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재산신고액은 13억8642만3000원, 세금납부액은 7900만2000원, 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이수정 후보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19년에 영국 공영방송인 BBC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정교수로 재직 중이다.

재산신고액은 85억5145만원, 세금납부액은 11억5658만3000원, 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수원무'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63) 후보와 국민의힘 박재순(62) 후보 등 2명이 출마한다.

염태영 후보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 농과대학 농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수원시장 3선을 거쳐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했다.

재산신고액은 20억9514만3000원, 세금납부액은 1억1253만2000천원, 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박재순 후보는 1962년생으로, 아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민의힘 수원무당원협의회위원장, 윤석열 대통령후보 경기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재산신고액은 106억5841만6000원, 세금납부액은 2억2609만7000원, 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