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MBN·매경 여론조사②] 화성을 공영운 51%, 수원병 김영진 45%…'반도체 벨트' 민주 강세

2024. 3. 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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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수도권의 또다른 격전지, 경기 남부의 '반도체 벨트'죠. MBN이 반도체 벨트 중 경기 화성을과 수원병, 두 곳에 대한 민심을 살폈는데 모두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가 높았습니다. 이어서 이병주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도 의석수 60곳 가운데 1/3 이상이 몰려있는 경기 남부의 '반도체 벨트', MBN은 그중에서도 화성을과 수원병에 대한 민심을 알아봤습니다.

먼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출마하며 3자 대결이 성사된 화성을에서는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과반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20% 지지로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보다 1%p 앞섰습니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와 정권 심판론 찬성이 70%를 넘을 만큼 야권 성향이 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정당 지지도에서는 조국혁신당이 가장 앞선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민주당의 텃밭 경기 수원병에서는 오차범위 안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섰습니다.

민주당 김영진 후보 45%,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 37%로 민주당에 우호적인 민심이 확인됐습니다.

공천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이후 진행될 MBN 다음 여론조사에도 비슷한 흐름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freibj@mbn.co.kr ]

영상편집 : 오혜진 그 래 픽 : 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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