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낳으면 1억원… 중견기업도 파격 출산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이 억대 출산장려금 행렬에 동참한다.
TYM은 지난 21일 제1회 '2024 출산장려금 증정식'을 열고 임직원 19명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둘째까지 출산하면 4000만원, 셋째까지 출산하면 1억4000만원이 지급된다.
쌍방울그룹도 올해 1월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5년 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첫째 출산 시 3000만원, 둘째 출산 시 3000만원, 셋째 출산 시 4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영 이어 두 번째
쌍방울·롯데도 동참
TYM은 지난 21일 제1회 ‘2024 출산장려금 증정식’을 열고 임직원 19명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직원 자녀 출산장려금은 첫째 출산 시 1000만원, 둘째 출산 시 3000만원, 셋째 이상 출산 시 1억원 등이다. 다둥이를 출산하면 중복 지급이 인정된다. 둘째까지 출산하면 4000만원, 셋째까지 출산하면 1억400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전액 비과세다.
최근 임직원 대상 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부영그룹은 출산 장려를 위해 2021년 이후 태어난 70명의 직원 자녀 1인당 현금 1억원을 지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롯데그룹은 올해부터 셋째를 출산한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카니발 승합차를 2년간 무료로 탈 수 있도록 렌트비를 지원한다.
쌍방울그룹도 올해 1월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5년 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첫째 출산 시 3000만원, 둘째 출산 시 3000만원, 셋째 출산 시 4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난임 부부를 위해서는 체외수정 시술비를 연간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정부는 기업 행보에 맞춰 소득세법을 개정해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를 추진하고 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