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 잊지 않겠습니다'…전북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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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22일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천안함 피격 사건(2010년 3월 26일), 연평도 포격 도발(2010년 11월 23일)로 희생된 용사를 기리는 기념일로, 우리 군의 희생이 가장 컸던 천안함 피격이 벌어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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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22일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천안함 피격 사건(2010년 3월 26일), 연평도 포격 도발(2010년 11월 23일)로 희생된 용사를 기리는 기념일로, 우리 군의 희생이 가장 컸던 천안함 피격이 벌어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있다.
전북에서는 제2연평해전에 참전한 김모 병장과 천안함 피격 당시 근무한 강현구 하사, 문규석 원사, 강모 병장, 박모 소령, 연평도 포격에 참전한 문광욱 일병(연평도 포격) 등 6명이 희생됐다.
전북자치도는 육군 제35보병사단, 전북동부보훈지청, 재향군인회, 보훈단체 등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고 호국 영웅들을 추모했다.
임상규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국민의 자유와 국토수호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자랑스러운 영웅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힘써 튼튼한 안보의 토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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