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문재완, 2살 둘째도 영어유치원 입학…"시험관부터 시작해 다 같이 키워" [마데핫리뷰]

김지우 기자 2024. 3. 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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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둘째 딸의 영어유치원 입학에 뭉클함을 느꼈다.

2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엘리의 우당탕탕 유치원 첫 등원 현장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지혜는 "내일 되면 태리랑 엘리가 같은 학교(영어유치원)에 간다. 태리는 원래 다니고 있어서 7살 반에 올라가니까 자연스러운 건데 엘리는 원래 동네 어린이집에 다녔었다. 이제 엘리도 똑같이 다니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둘째 엘리에게 "안 울고 갈 수 있어? 선생님이 영어로 말하면 어떡해?"라고 물었다. 이에 엘리는 "선생님이 도와줄 거야"라고 의젓하게 답했다. 남편 문재완은 "아빠도 내일 울 거 같다. 그동안 내가 픽업했는데 내일부터는 셔틀버스를 타니까"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다음 날 아침, 두 아이를 데려갈 셔틀버스가 도착했다. 이지혜는 "엘리 안 울수 있지? 태리 파이팅! 동생 잘 돌봐줘"라고 당부하며 "뭐가 뭔지 몰라서 안 운다"며 웃었다. 문재완 역시 "(엘리가) 강제로 실림 당했다"며 공감했다.

문재완은 "갑자기 내 역할이 없는 거 같다. 아침에 애들 데려다주는 거 좋아했는데. 잘 가겠지?"라며 씁쓸해했다. 이지혜는 "그럼 당연하지. 난 둘째라 아무렇지도 않다. 잘 갈 줄 알았다. 태리가 있으니 든든하다"며 위로했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출근했던 문재완은 아이들 하원 시간에 맞춰 잠시 집에 들렀다. 이지혜는 버스에서 내린 둘째에게 곧바로 "엘리 울었어 안 울었어?"라고 물었다. 엘리는 "울었어. 여기 아파"라며 손가락을 보여줬다. 태리는 "(엘리가) 처음에 너무 낯설어서 울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이지혜는 "오늘 애들 별 탈 없이 입학식 다녀왔다. 시험관부터 시작해서 출산, 첫 입학까지 우리 구독자분들이 같이 키운 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대소사 있으면 또 알려드리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태리를 얻었다. 이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둘째 출산 과정을 공개, 2021년 12월 엘리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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