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국내 최초 미술작가 오디션 예능 "당신은 이 작품에 후원하겠어요?"

2024. 3. 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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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학력, 장르의 제한 없이 평면 회화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국내 최초 미술작가 오디션 예능 '화100'이 23일 첫선을 보인다.

미리 전달받은 주제로 10일 동안 수단과 방법의 제한 없이 다양한 미술 도구와 기법을 총동원해 자신만의 자화상을 완성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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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00' 토요일 오후 5시 첫방송

나이, 학력, 장르의 제한 없이 평면 회화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국내 최초 미술작가 오디션 예능 '화100'이 23일 첫선을 보인다. 총 389명의 지원자 중 선정된 100팀이 매주 다양한 종류의 미션을 수행하며 최종 1인의 자리를 두고 미술 전쟁을 펼친다.

'화100'의 진행은 배우이자 화가인 박기웅이 맡는다. 2005년 영화로 데뷔해 올해로 20년 차 배우인 그는 화가로서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왔다. 입시 미술을 거쳐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미술작가로서 개인전을 하는 등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고 2021년 '한국회화의 위상전'에서 특별상을 받는 등 총 4개의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미술은 잘 모르지만 미술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방송인 박경림이 참가자들의 '멘탈 관리자'로 함께한다. 그녀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녹화 현장에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반전 분위기를 이끄는 서포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참가자 100팀의 심사는 교수, 평론가, 디렉터로 구성된 아트 에이전트 3인이 맡는다.

1회 방송에서 100팀의 참가자들은 첫 번째 자화상 미션을 부여받으며, 최종 우승자가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미리 전달받은 주제로 10일 동안 수단과 방법의 제한 없이 다양한 미술 도구와 기법을 총동원해 자신만의 자화상을 완성하는 것. 100팀은 사전에 마련된 '화100' 전시장에 작품을 옮기고, 대기실에 모여 앉아 첫 심사 결과를 기다린다. 1라운드에서 생존해 2라운드로 올라갈 40팀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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