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파인애플·망고 등 수입과일 최대 20% 할인

박은서 2024. 3. 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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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수입과일, 한우 등의 할인 판매 행사에 들어간다.

이마트는 파인애플, 망고, 망고스틴 등 수입과일을 최대 20% 할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디럭스 GOLD 파인애플'을 16% 할인한 4980원에, '페루산 애플망고(2입)'은 15% 할인한 1만 1900원에, '태국산 망고스틴(500g)'을 10% 할인한 8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연초부터 다양한 수입과일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실제 판매 매출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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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오렌지 바나나 20% 추가할인
롯데마트는 한우 반값 행사 실시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수입과일, 한우 등의 할인 판매 행사에 들어간다.

이마트의 오렌지 매대의 모습.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파인애플, 망고, 망고스틴 등 수입과일을 최대 20% 할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디럭스 GOLD 파인애플’을 16% 할인한 4980원에, ‘페루산 애플망고(2입)’은 15% 할인한 1만 1900원에, ‘태국산 망고스틴(500g)’을 10% 할인한 8980원에 판매한다.

앞서 이마트는 20일부터 바나나와 오렌지를 정상가에서 추가 20%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 정부 농산물 할인이 들어간 덕이다. 스위티오 바나나, 감숙왕 바나나’ 1송이는 4280원에,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7-11입)’은 9980원에 판매중이다.

이마트 측은 수입과일 할인에 대해 “시세가 많이 오른 국산과일의 대체품인 수입과일의 가격을 안정화함으로써 과일 수요를 분산, 과일 전체에 가격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마트가 연초부터 다양한 수입과일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실제 판매 매출도 증가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 이마트 수입과일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7% 가량 매출이 늘었다. 망고는 55%, 바나나는 17.7%, 파인애플은 25.9%가량 매출이 늘었다. 특히 오렌지는 142%가 늘었는데 이마트가 올 1월 오렌지 할당관세 조기 인하 결정 시 미국으로 건너가 당초보다 50% 더 물량을 확보한 영향 덕분이다.

이마트는 향후 키위 체리도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해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은평점 축산매장 전경. 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는 27일까지 안동한우 상품을 엘포인트(L.Point) 적립 시 5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동한우 등심 원뿔(1+) 등급과 투뿔(1++) 등급은 100g당 각각 7490원, 8490원에 선보이고 안동한우 국거리/불고기 원뿔 등급과 투뿔 등급은 100g당 각각 3790원, 4290원에 판매한다.

또한 제주산 돼지고기(삼겹살, 목심)도 100g당 2290원에 판매한다. 이는 국내산 육지 한돈 상품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노병석 롯데마트·슈퍼 축산팀장은 “고객의 물가부담을 줄이면서도 지역 우수 축산물을 통해 식도락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방방곳곳을 누비며 전국 팔도의 우수 축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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