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H-지역동행' 5억 기탁…울산숲 아이오닉 포레스트 등 지원

현대자동차 로고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기금을 5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대자동차노사는 울산 북구자원본사센터에서 '현대차 노사와 북구가 함께하는 H-지역동행'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현대차 생산지원담당 정원대 부사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박천동 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금으로 올해 △울산숲 아이오닉 포레스트 2억원 △안녕한 양정염포만들기 5000만원 △북구 8개동 복지사각지대 주민봉사 2400만원 등 7개 기관에 기탁,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인 H-지역동행을 통해 지자체, 지역 전문기관 및 주민단체와 협업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이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지역동행'은 지난 2018년부터 현대차 노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울산 북구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총 4억7500만원을 기부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