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40년지기' 석동현, 자유통일당 비례 2번 받아

강도림 기자 2024. 3. 22.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4·10 총선에서 자유통일당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석 변호사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자유통일당 입당 및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과 그 비례정당 외에, 악성 좌파 정당들과 정말 제대로 붙어 싸울 수 있는 진성 우파정당도 함께 뛰는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례 1번은 국힘 탈당 황보승희 의원
석 변호사, 앞서 국힘 공천에서 컷오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1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송파갑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4·10 총선에서 자유통일당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석 변호사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자유통일당 입당 및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과 그 비례정당 외에, 악성 좌파 정당들과 정말 제대로 붙어 싸울 수 있는 진성 우파정당도 함께 뛰는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통일당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초대 대표를 지낸 정당으로, 정통 보수우파를 표방한다.

석 전 사무처장은 남성 몫 비례대표 1번을 받아, 전체 비례대표 순번상으론 2번에 배치됐다. 1번은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무소속 황보승희 의원이 받았다.

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인 석 전 사무처장은 앞서 서울 송파갑에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다가 경선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컷오프(경선배제) 됐다. 당시 석 전 처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당의 결정에 겸허히 승복한다"며 "당의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