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올해 턴어라운드 시현할 것”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4. 3. 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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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현해 성장 모멘텀을 발현하겠습니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의 김유진 대표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에서 열린 제51회 정기 주주총회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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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제 51회 정기 주총 개최
지속가능 위한 사업체계 구축
서울 상암동 위치한 한샘 본사 모습. <사진 제공=한샘>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현해 성장 모멘텀을 발현하겠습니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의 김유진 대표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에서 열린 제51회 정기 주주총회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주총 안건으로는 ▲제5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

주총에서 한샘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9669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회사 측은 “부동산과 건설 시장 둔화, 금리 인상 국면 같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사업구조 혁신과 경영 효율화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샘>
김 대표는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비우호적 시장 환경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전 부문에 대한 구조적 혁신을 진행해 왔다”며 “향후에도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샘은 올해 ▲고수익 핵심 상품 라인업·경쟁력 강화 ▲시공 운영체계 개선을 통한 품질과 효율성 증대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구현 ▲ 구매와 물류 효율화를 통한 원가 개선 등을 실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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