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모집

박영서 2024. 3. 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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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4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수확기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막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야생동물 관련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피해방지단 신청 자격은 지역 내 수렵협회 등에 소속된 사람으로, 수렵면허 또는 총기 소지 허가를 취득한 뒤 5년 이상이 경과하고, 5년 이내 유해야생동물 포획 실적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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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멧돼지 포획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양양=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4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수확기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막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야생동물 관련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포획 대상은 야생생물법과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 처리 지침에 따라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서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까치, 까마귀, 직박구리 등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오는 4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분묘·인명 피해 발생 신고 접수 시 현장 확인과 포획 활동을 벌인다.

또 ASF 확산 방지를 위한 야생 멧돼지 집중포획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멧돼지 247마리와 고라니 1천232마리를 포획했다.

피해방지단 신청 자격은 지역 내 수렵협회 등에 소속된 사람으로, 수렵면허 또는 총기 소지 허가를 취득한 뒤 5년 이상이 경과하고, 5년 이내 유해야생동물 포획 실적이 있어야 한다.

수렵실적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소속 수렵협회로 직접 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 환경과(☎ 033-670-2331)로 문의하면 된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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