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자산운용, 엄준흠 신임 사장 선임…'가치투자' 명맥 잇는다

송은경 2024. 3. 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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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산운용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으로 엄준흠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영자산운용이 설립될 당시 신영증권 투자신탁부 소속으로 운용 실무를 담당하며 신영자산운용의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신영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증권선물위원회의 인가를 얻어 종합자산운용사로 거듭나며 부동산, 혼합자산까지 상품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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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준흠 신영자산운용 사장 [신영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신영자산운용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으로 엄준흠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엄 신임 사장은 1991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채권 운용 부문에서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은 뒤 장외파생상품 신사업 인가를 진행하고 다양한 금융상품의 기관 판매를 총괄하는 부문장 역할을 수행했다.

신영자산운용이 설립될 당시 신영증권 투자신탁부 소속으로 운용 실무를 담당하며 신영자산운용의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신영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증권선물위원회의 인가를 얻어 종합자산운용사로 거듭나며 부동산, 혼합자산까지 상품 영역을 넓혔다.

엄 사장은 "진정한 가치투자란 실질적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창출해 그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기업의 장부가치 외에도 질적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운용에 접목시킬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빠르게 변화하는 투자환경과 자본시장에 맞춰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영자산운용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치투자의 본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가치투자 명가'라는 신영자산운용의 오랜 명맥을 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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