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4월 24일 출시

한국·대만·홍콩·마카오 동시 출시

넷마블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내달 22일 출시한다. 개발 총괄 장현진 PD가 이용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

넷마블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오는 4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출시한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하고 모바일과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넷마블은 22일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개발 총괄인 장현진 넷마블에프앤씨 PD와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이용자 질의에 답변을 하는 방송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장현진 PD는 '세력간 경쟁으로 만들어지는 구도와 재미'를 차별점으로 소개했으며 "강자와 약자 구분없이 한 세력이 되어 약자도 부담없이 전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고, 강자에게는 이들을 지키고 이끄는 도전적인 전쟁의 재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장현진 PD는 환경 변화, 생활 콘텐츠에 대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아스달의 하루는 현실의 4시간으로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쉽게 원하는 시간과 날씨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기후에 따라 자동으로 옷을 갈아입는 기능과 예보 기능 등을 통해 이용자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주요 BM(수익모델)도 공개했다. 정승환 사업본부장은 "정령과 탑승물은 확률형 상품으로 준비하고 있다. 획득 방식을 과금 외에도 합리적인 플레이와 노력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형식적인 일회성 제공이 아닌 꾸준히, 충분하게 제공할 예정이고, 론칭 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충분히 공급할 예정"이라며 "의상은 확률형 상품이 아닌, 플레이를 통해 주로 획득할 수 있고 여름 수영복 같은 주요 시즈널 의상을 판매할 수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정가로 판매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의 합작 프로젝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현재 공식 사이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게임에서 사전등록 이벤트 중이며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탑승물 순록△정령 모묘△영약 3종△50만 은화로 구성된 '아스달 리미티드 에디션'을 받는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