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식] 봄철 꿀벌응애 집중 방제 기간 운영

(철원=연합뉴스) 강원 철원군은 월동 이후 양봉 관리를 위해 봄철 꿀벌응애 일제 집중 방제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를 집중 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모든 양봉농가가 방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 합동 현장점검 시 꿀벌응애에 저항성이 있는 플루발리네이트를 제외한 허가 동물용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방제요령 등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철원군은 올 초 양봉 등록 농가 97곳을 대상으로 응애 구충 약품을 포함한 방제약품과 면역증강제를 공급했다.

철원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 넓혀

(철원=연합뉴스) 강원 철원군보건소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을 넓힌다고 22일 밝혔다.

작년까지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가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을 폐지해 난임 진단서를 제출한 모든 부부를 지원한다.

횟수도 기존 신선 배아 9회, 동결 배아 7회에서 통합 20회까지로 늘렸고, 인공수정은 5회로 총 25회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난임 시술비 확대 지원이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 부모들을 도와 출산율 높이기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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