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처음 만난 신기루에 애장품인 ‘샤넬지갑’ 통 큰 선물…‘훈훈’

유혜지 2024. 3. 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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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백지영이 초면인 신기루에게 고가의 애장품을 선물했다.

이를 본 신기루는 "그게 애장품이냐. 담배 케이스냐"고 물었고, 이에 당황한 백지영은 "이거 외국 나가고 이럴 때 카드하고 간단하게 들고 나가기 괜찮다"고 설명했다.

이후 백지영은 자신이 애장품이라고 가져온 샤넬 지갑을 신기루에게 건네며 "야 이제 여기다 넣어. 내가 너한테 선물하려고 가져온 거다"라며 통 큰 결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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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초면인 신기루에게 고가의 애장품을 선물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가수 백지영이 초면인 신기루에게 고가의 애장품을 선물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서는 ‘남편 자랑으로 신기루 기선제압하는 백지영’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과 신기루는 첫 만남임에도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준비된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게임은 ‘애장품 배틀’로 신기루는 루이비통 명품 가방을 꺼내며 “나는 진짜 갖고 다니는게 이거다. 애착 가방이다”라며 소개했다. 뒤이어 백지영은 “내 가방 어딨어?”라며 샤넬 명품 가방을 들고 왔다. 그러면서 “이게 아니다. 이건 내가 오늘 들고 온 가방이고 이 안에 들어있다”며 작은 지갑을 꺼냈다.

이를 본 신기루는 “그게 애장품이냐. 담배 케이스냐”고 물었고, 이에 당황한 백지영은 “이거 외국 나가고 이럴 때 카드하고 간단하게 들고 나가기 괜찮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신기루는 자신의 애장품에 대해 “이건 사실 가격도 안 비싸다. 옛날엔 그게 부러웠다. 스케줄 가면 유명한 친구들은 이런 파우치도 메이커를 들고 다닌다. 슬리퍼 같은 것도. 그래서 이걸 샀다. 가격도도 한 100만원 중반, 초반인데 그냥 여기에 딱 다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이를 듣던 백지영은 “안에 보여줘 봐. 나만 볼게”라며 신기루의 가방을 구경했다. 그러던 중 사진관 봉투에 카드를 넣고 다니는 신기루의 모습에 “동네 사진관에다가 카드를 넣고다니냐”고 놀랐고, 그러자 신기루는 “이거 여권 사진 찍었는데 그러고 그냥. 카드를 진짜 잘 안 쓰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백지영은 자신이 애장품이라고 가져온 샤넬 지갑을 신기루에게 건네며 “야 이제 여기다 넣어. 내가 너한테 선물하려고 가져온 거다”라며 통 큰 결단을 보였다.

이에 신기루는 “진짜요? 아니잖아. 언니 저 지갑 있어요 되게 많아요”라고 크게 놀라자, 백지영은 “됐어. 그냥 내가 주는 거다. 이거 새거도 아니다”라고 재차 선물을 건넸다.

백지영의 선물을 받은 신기루는 “언니 너무 감사하다”고 연신 고마움과 감사함을 표현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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