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스 "연준, 높은 인플레에도 금리 낮추고 싶어 안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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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기준 금리를 낮추고 싶어서 손가락이 근질근질할 정도(itchy fingers)로 안달이 났다고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비난했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고 싶어서 손가락이 근질근질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 왜 그러는지 아직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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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기준 금리를 낮추고 싶어서 손가락이 근질근질할 정도(itchy fingers)로 안달이 났다고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비난했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고 싶어서 손가락이 근질근질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 왜 그러는지 아직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와 금융 시장의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왜 그렇게 서둘러 가속 페달을 밟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이번주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기존 전망 3차례로 그대로 유지했다.
연준은 장기 중립금리 전망을 2.5%에서 2.6%로 상향 조정했지만 서머스는 실제 수치가 최소 4%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연준의 기준금리는 5.25~5.5%다.
서머스는 "통화정책이 실제로 얼마나 제한적인지 잘 모르겠다"며 "경제는 계속 성장하며 놀라움의 연속"이라고 평가했다.
서머스는 올해와 내년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 2%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성장률도 잠재력을 뛰어 넘으며 금융 여건은 "매우 느슨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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